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증상 예방 치료방법

헬리코박터균이 감염이 되면 만성위염이 됩니다. 일부에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과 같은 소화성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병률 1위 위암의 위험을 줄이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경로와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위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등을 알아봅니다. 

 

 

감염 특징

• 신체에서 위에만 기생하는 세균
• 국내 성인의 약 60% 감염 추산
• 대부분 10세 전 가정에서 감염

감염경로

감염된 사람의 침과 침이 묻은 음식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대변에 오염된 물에 의해서 감염이 됩니다.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 

1. 약 50%는 속 쓰림, 소화불량 등 만성 위염 호소

2. 만성 위염 중 1~2명은 위궤양 발생

3. 치료받지 않으면 위염, 위궤양 수십 년 지속

4. 감염 및 위염, 위궤양에 따른 위암 발생 위험 증가

 

복통, 속 쓰림, 구토 등의 위염 초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꼭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염 예방에 좋은 습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위염 환자라고 합니다. 연령대로는 60대~80대가 가장 많지만 최근 10대~20대의 증가율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 천천히 꼭꼭 씹어먹기
• 맵고 짠 음식 피하기
•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 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기

위 모양

 

치료 방법

헬리코박터균의 치료가 많은 병을 예방하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세균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징상 위의 산이 나오기 때문에 위산분비 억제제를 같이 병용합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1주~2주 정도 되겠습니다. 환자의 80% 이상은 치료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은 배양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치료하는 경험적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치료 성공률 높이려면

• 치료받는 1~2주 동안 술, 담배 피하기
• 찌개와 국을 숟가락으로 함께 떠먹지 않기
• 술잔 돌려서 마시지 않기

 

 

경험적 치료법과 맞춤 치료법 비교 연구

기존에 사용하던 경험적 치료법과 항생제에 내성을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서 치료하는 맞춤 치료법을 비교하는 연구가 되겠습니다. 맞춤 치료법을 위해서는 항생제 내성을 확인을 해야 하는데 과거에는 균 배양을 통해서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으로 항생제 내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낸다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약값 및 검사 비용 감소가 됨으로써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 감소, 부작용 감소 등으로 합병증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경제적 비용을 줄임으로써 국민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헬리코박터균 감염자가 있으면 나머지 가족들도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건강검진 시 혈액, 조직,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헬리코박터균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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