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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영양소 풍부한 도다리(가자미)효능 보양식

dksp 2023. 3. 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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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라 불리는 도다리는 봄이면 생각이 나는 대표적인 수산물입니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낮아 담백한 맛을 내는 봄철 보양식인 도다리의 영양소와 봄철 별미인 도다리 쑥국과 도다리 미역국의 조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다리 영양소

도다리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도 잘됩니다. 그래서 도다리를 먹었을 때 배탈이 잘 나지 않습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거에 의하면 허를 보하고 기력을 보익하는 수산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한 소염해독작용과 급성 위장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육고기를 섭취한 후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이라면 도다리를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다리는 어린아이들의 이유식이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 좋습니다. 도다리에 풍부한 비타민A는 시력을 좋게 해 주며 비타민E는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도다리 구분법 알고 가실게요~!

도다리는 생김새가 광어와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워합니다. 광어와 구분하는 방법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눈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이고, 왼쪽에 있으면 광어라고 합니다. 광어는 입이 크고 날카로운 이빨이지만 가자미는 입이 작고 이빨이 작거나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도다리도 많이 섭취하면 복부 대동맥이 심장의 박동에 따라서 뛰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흔하지는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도다리에는 단백질과 함께 아미노산 중 타우린의 함량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도다리 쑥국

봄철 별미인 도다리 쑥국은 단백질 보충용 식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도다리는 찜이나 그 자체로 먹어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다리 쑥국은 위장이 약한 사람들의 보양식이라도 불립니다.

 

도다리에 제철인 쑥을 넣어서 국을 끓이면 쑥의 진한 향과 어우러져 봄철 별미로 감칠맛을 볼 수 있습니다. 봄철 보양식인 영양가 많은 도다리 쑥국 조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준비할 재료

① 도다리 ② 쑥 ③ 마늘 빻아놓은 거 ④ 무 ⑤ 된장 ⑥ 들깻가루 ⑦ 육수다시팩(동전같이 만들어진 육수팩도 가능) ⑧ 맛술 

 

1. 먼저 쑥은 먼지를 씻어내야 하므로 물에 10분 정도 담가놓는다.

2. 도다리는 비늘을 제거하고 지느러미를 잘라낸 후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토막을 내 썰어둔다. (도다리는 익으면 몸통이 잘 부서지기 때문에 지느러미를 자를 때 몸통가까이 바싹 자르지 않는다)

3. 육수에 무를 빚어놓고 살짝 끓인다.

4. 무가 살짝 익는 동안 쑥은 이물질이 안 나올 때까지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서 헹구어놓는다.

5. 무 넣고 끓는 물에 된장을 약하게 풀어준다.(맑은 국물로 담백하게 하기 위해서)

 

 

 

6. 손질해 놓은 도다리와 마늘을 넣고 이때 맛술도 한 숟가락 넣어서 끓여준다.(맛술은 도다리의 비린내 제거)

7. 도다리가 익어서 끓으면 쑥을 물에 잠길 정도로 넣은 후 들깨가루를 3~4 숟갈 넣어서 뚜껑 닫고 끓으면 불을 끈다(너무 오래 끓이면 쑥이 질겨집니다)

 

도다리 미역국
쑥과 도다리 미역국

도다리 미역국

도다리는 미역과도 궁합이 좋으므로 함께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도다리 미역국은 갱년기 여성과 출산 후 산모의 보양식에 안성맞춤입니다. 봄의 도다리는 살이 통통하고 기름기가 풍부해서 더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준비할 재료

① 도다리 ② 미역 ③ 들기름 ④ 들깻가루 ⑤ 마늘 빻은 거 ⑥ 국 간장 ⑦ 까나리액젓

 

1. 도다리는 비늘을 제거하고 지느러미를 잘라낸 후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토막을 내 썰어둔다.

2. 미역은 20분 정도 물에 담갔다 충분히 불어나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물기를 뺀 미역은 손으로 주물러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준비한다)

3. 살짝 달궈진 냄비에 들기름을 붓고 미역은 꼭 짜서 물기제거 후 넣어서 미역에 윤기가 돌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준다.(충분히 볶아야 뽀얀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미역이 충분히 볶아지면 마늘과 액젓,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물을 물으면 푹 끓여준다.

5. 미역국이 충분히 끓어오르면 잘라놓은 도다리를 넣고 또 한 번 끓어오르면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여준다.

6.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를 넣고 한번 더 끓여준다.(들깻가루 대신 찹쌀가루를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7.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국간장보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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