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더 글로리 나이 프로필 악역 연기

 

임지연은 2022년 12월 3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주동자인 박연진 역할로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악역연기를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쏟아진 관심만큼 임지연에 대한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연기자의 꿈을 꾸다

어릴 때부터 학교 행사, 교회 피아노 반주 등 많은 관중 앞 무대에 서 있기를 좋아하던 임지연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무대를 접하면서 자연스레 배우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무대 위의 사람들처럼 자신의 미래도 저 무대 위에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임지연(더 글로리학폭가해자 친구들)

이렇게 장래의 꿈인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예중, 예고를 진학하길 바랐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직업이 경찰이고 약간 보수적인 집안이라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진로를 결정하면서  대학은 연극영화과에 가겠다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아르바이트하면서 번 돈으로 연기입시학원을 다녔고 한예종을 한 번에 붙으면서 부모님의 지원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프로필

출생지:서울

출생 연도:1990년 6월 23일 

가족:부모님, 언니(1984년생), 남동생(1995년생)

신체:167cm/48kg

혈액형:A형

학력:금호여중, 풍문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소속사:아티스트컴퍼니

별명: 매표요정 - 손현주의 간이역이라는 예능에서 맡은 역할이 매표원이어서 생긴 별명이라고 함.

데뷔: 2019년 <재난 영화>라는 독립영화로 데뷔를 함.

성격: 무척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남자 후배 연기자들 사이에선 동네형 같고 순수하고 착한 성격이라고 평함.

 

 

영화에 첫 캐스팅되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단편영화와 연극에서 활동하던 중, 2011년 <재난영화>로 데뷔를 하게 되고 2014년 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중독>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임지연은 인간중독 출연을 하게 된 이유로 소재와 주재보다 그 역할이 좋아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임지연(인간중독)

 

이 영화에서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면서 일부에선 엄청난 호평도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를 찍고 난 후 경험도 없고 부족했음에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임지연은 전합니다. 

 

 

 

 

2015년 <간신>에서는 더욱더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영화는 임지연을 알리기에 충분한 했지만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같은 해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임지연은 연기력에 대해 인정을 받으면서 대중들에게 또 한 번 각광을 받기 시작합니다. 

 

임지연(상류사회)

2016년 24부작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여주인공인 담서 역할을 맡았으나 여주인공임에도 비중이 굉장히 작았고 중간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하차합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이>의 김미풍 역할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롤을 갖게 됩니다. 

 

임지연(불어라 미풍아)

2019년 <타짜-원 아이드 잭>에 출연하면서 완벽한 연기변신을 선보이게 됩니다. 그간 보여줬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걸크러쉬 스타일의 연기를 하게 되면서 그동안 임지연의 모습이 신비로운 매력과 함께 청순한 모습까지 갖춘 캐릭터였다면 타짜에서는 완벽한 역할 변신으로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데 있어서 더 집중하게 할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에는 드라마 <웰컴 2 라이프>에서도 형사역의 또 다른 캐릭터로 연기해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위해 헤어스타일도 쇼트커트를 하고 중성적인 형사 역할의 여주인공역으로 조금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임지연(웰컴2라이프)

2019년 영화  2021년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매표 업무를 하는 역이었는데 이 역할로 별명이 매표요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2년  티빙에서 방영된 <장미인생>에서는 둘째 딸 역할을 맡았는데 실제 집안에서 둘째 딸로 태어나서 자랐던 만큼 연기를 함에 있어서 비슷한 공감대가 많았다고 합니다.

 

 

 

 

수상 경력

2014년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작품: 인간중독)

2015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수상( 작품: 상류사회)

2016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수상(작품: 불어라 미풍아)

2019년 mbc 연기대상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작품: 웰컴 2 코리아)

광고모델과 MC로 발탁되다

2014년 찍은 <인간중독>으로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첫 광고모델이었던 전지현의 뒤를 이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광고모델'과 '섹션 TV의 연예통신 MC'로 발탁되기도 합니다. 

임지연의 소소한 일상

• 필라테스와 크로스핏, 암벽등반을 즐기고 매일 하루 1시간 30분씩 운동을 하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배우이다. 학창 시절에는 계주 선수로 뽑힐 정도의 빠른 달리기를 한다. 그래서 장미맨션에서 육상선수 출신 역할이 잘 맞았나 보다.
• 취미는 미술 관람과 음악 감상이다.
• 평양냉면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 좋아하는 꽃은 백합이며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이다.

 

더 글로리의 악역으로 인해 역대급 찬사를 받고 있는 임지연, 스크린과 안방을 통해서도 더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인 만큼 오랫동안 그 명성이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2023년 3월에 2편으로 공개될 더 글로리'가 더 많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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